살아가면서 많은 경험을 할수 있다는것 또한 행복함 그리고 감사함 이라고 생각 합니다.
갑자기 예고치 못한 사정으로 2주간 저에게 휴식기간 이 생겼습니다.
처음 갑작스런 휴식 기간이라 무엇을 할지 뭘 해야 할지도 몰랐죠.
이냥 저냥 친구들 만나 한잔 하거나 영화 보고 근처 피시방 혹은 당구장이나 기웃거렷죠
그러다 친구 에게 시간 있을때 #해외여행 이라도 다녀 오라고 추천 받았습니다.
친구놈은 결혼하고 하면 그런거 정말 가기 힘들다고
자기도 다녀 왔다면서 추천 해줫습니다.
그렇게 이곳 저곳 찔러보고 너무 비싸지도 너무 싸지도 않은 적정한 금액대의 패키지를 찾았고 이곳 #세부킹 이었습니다.
사실 여러 여행사 비교해봣을때 이곳 보다 저렴한곳은 말도 안되게 저렴하였습니다.;;;
(신종 사기꾼들이 기승이라니 여러분들은 꼭 믿을수있는 업체를 이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아무튼 뭐 이왕가는거 좋은 추억 만들자라는 느낌으로 과감하게 아는 동생놈 꼬셔서 같이 날라 갔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온갖 상상이 다가더군요
워낙 겁이 많던 성격탓에 이런걱정 저런걱정 하다보니 금방 도착 하더라구요.
출국당시 한국은 추웟는데 세부는 덥더라구요 땀이 삐질삐질 나면서 공항을 나서는데
담담 실장이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좀 일찍 나와 계셧었는지 시간도 매우 늦은 시간이라 피곤한 기색이 역력 했는데 환한 미소로 반겨 주셨습니다.
그렇게 바로 에어컨 빵빵 밴에 탑승후 으슥 한곳에서 옷을 갈아 입고 숙소로 이동 하려 하였으나 !!
저희는 가와산 일정 때문에 바로 가와산 출발.. 차에서 못다한 숙면을 취하고 눈 을뜨니 이미 도착해 있더군요
그런데 줄리비 정말 맜납니다. 괜히 세부 NO.1 프렌차이즈점이 아니더군요 후후후 끝내줍니다.
아무튼 그렇게 식사후 #가와산 캐녀링 일단 오토바이를 타고 산정상을 가서 두다리로 내려오는데요
전 체력이 많이 안좋지만 상쾌한 공기 끝없이 펼쳐진 야자수 나뭇잎들의 수줍은 손인사 그리고 귀끝을 간질거리는 뚜꼬소리 그리고 야생 산새들의 합주곡 크으으으 이거 이순간 절대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 즐비한 산들과는 분명 뭔가 달라요
그렇게 가와산 가이드와 한국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거대 폭포 다이빙 짚라인 자연적 으로 생성된 워터슬라이드 등등 을 즐기며 진짜 잊을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가와산 을 하산하니 급피로가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귀신같이 숙소 도착후 에스코트 님들과의 조우
분명 현재 봄이었지만 전 뜨거운 여름 이었습니다.
환한 미소때문에 눈을 마주칠수가 없었고
수줍게 인사하는 #에스코트 님의 목소리때문에 심장이 터질것 같아 살짝 거리를 두었습니다.
찐따 같았지만 여러분들 절대 그분들의 피지컬이 한국 흔한 것과는 다릅니다.
무쪼록 어영부영 그렇게 첫 인사가 끝나고 진 실장님을 만났는데 ..뭐..올것이 왔구나
그래 이거였어 이렇게 먼저 가는구나 햇죠
나의 모든 걱정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줄 알았으나.
마동석 같은 분이었어요.
실제로 예정화 보다 아름다운 부인분과 귀여운 한 아이의 아버지
그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여러분들 걱정마세요
(그냥 다버리고 도망 치려 했어요 사실)
그렇게 간략하게 주의 사항 들은후
피곤함을 날려줄 마사지 받고 황..호..커헙..
그래요 끝내주는 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그다음날..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 가더군요.
지금 이렇게 귀국 하여 후기를 남기고있습니다.
후기를 남기면서. 지난 4박6일간의 일정... 생각 해보니..
제입가에 언제 생겻는지 모를 미소의 의미를 이제 알겠더군요.
여러분들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할수는 없습니다.
이후기는 진심으로 여러분들께 전합니다.
꼭 경험하십시오 .
그리고 도전 하십시오!
PS. 가이드 진 형 !! 귀국하고나서도 게속 걱정되셔서 연락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자주 연락 드릴게요 형!!
ㅋㅋ 형 진짜 사실 모르는 사람인데 처음부터 잘챙겨주시고.
여러 여행정보도 알려주시고 일반 가이드랑 다르게 차량이동 이런 지루한시간까지 즐겁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 습니다.
올여름 다시 찾아 뵙겟습니다.
진형 가이드 안하면 안갈겁니다 ㅋㅋㅋ..
글보시거나 카톡 보시면 답좀 주세요!!
진지하게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