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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킹 19홀 골프후기 올립니다.

여행전 폭풍검색하다 걸렸다 사장님 대답이 시원시원해서 선택하고 바로 질렀죠


4시간정도의 비행후 처음와보는 세부공항, 우리나라의 시골공항같고 열대지방 분위기 풍기는 그런곳입니다.


이민국통과하고 짐찾아 세관통과하고 나오니 딱 마중나와 계시더라구요 에구 세상에 쉬운일 없나 봅니다 새벽인데 ㅎㅎ


암튼 공항에서 출발해서 약20분정도 시골길을달려 리조트에도착해서 바로취침


첫째날 5시30분기상하여 리조트식당에서 6시 간단한 아침식사 조금시원치않음.(베이컨, 계란후라이, 커피, 샌드위치) 후 골프장으로이동 산위로 약5분정도 달려 계곡속에 묻혀있는 골프장도착.


1번홀로이동 첫티업으로 라운딩시작. 깨끗한 페어웨이에 약간오르막경사 그린은 내리막엔 엄청빠르고, 오르막은 아주느림. 아침해볕이 상당히 뜨거워 땀방울이 장난이아니다.


완전 땀으로샤워다 어제밤에 비가와서 지열이 심하다. 2번홀 역시 오르막경사다 계속오르막 그린또한 무척빠르다.

3번홀 1온이가능하단다. 앞에보이는 바위산을넘겨 내리막 250야드정도다 좌측 OB, 그린은 1온해도 3펏할만큼 빠른그린이다.


계곡속에있는 골프장이라서 그린이 장난이아니다. 9홀을 마치고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10분정도 휴식했다.


나는 90대초를 치는데, 친구들은 80대라서 핸디6점을 받고친다.


그런데 칭구들이 전부 3펏이니 나는 즐겁다. 친구들이 한목소리는 다좋은데 그린이 경사가 넘심하단다. 난 잘모르겠다. 하여튼 전반이끝난는데 핸디가 조금 남아있다. 기분조오타

후반전 10번홀 이홀부터는 물과의 전쟁같다. 가운데 보이지도않는곳에 큰해저드가있다. 나만 숏다리라 안빠지고 세넘들은 몽땅 빠졌다. 이런거 안갈켜운다고 캐디만 닦달한다.


말이 안통하나 대안이 없는거 같다. 11홀도 앞에는 호수 좌측은 OB다 넘기기도 만만찮은거리다. 그린은 계속 경사가심해 핀을오버하면 3펏을 감수해야한다. 12번홀 큰호수를건너는 파3홀 190야드인데 오르막까지 200이 넘어보인다.


골프장은 거의 손님이없어 편안한 라운딩을 할수있었다. 페어웨이관리상태도 굿이고 그린도 빨라서 재미있었다. 내일은 잘칠수있을까 적응을 잘해야 될텐데 걱정도된다.


라운딩을 마치니 11시, 샤워시설이 좋지않으니 리조트에서 샤워하라해서 리조트로이동했다.


리조트는 어제밤에도착하여 몰랐는데, 정말풍경이 죽여준다


수영장은 예술이고 풀싸이드빠가 정말 멋지다. 점심은 풀싸이드빠에서 시켜먹었는데 정말 예술이었다


오후일정을 빼둔상태라(우린 휴식이 필요했다)오후에는 내내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며 자며하며 지냈다. 회사에서받은 스트레스를 모조리 날려버리는 멋진 수영장의 휴식이었다.


저녁에는 한식당을 예약해서 세부시내에서 먹기로했다. 시내까지 약1시간정도달려 한국식당에도착 메뉴는 없는게없다.


중식,한식,일식 몽땅다한다. 맛도괜찮았다. 소주도 가격이 저렴해서 조타. 2차로 가라오케를 가기로했다.


이름이 가물가물 암튼 한국 룸가라오케다. 깨끗한게 한국룸싸롱 비슷했다. 아가씨가 쇼업이라며 20명씩 4번들어오며 파트너를고르란다


100명정도가 들어오니 햇까려서 잘모르겠다 이쁜애들도있고 키가큰애들도있어 각자 자기취향대로 한명씩 안쳤다.

한국식으로 폭탄을만들고, 휘오리에 등등등 얼마만에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았는지 3시간이 눈깜깍할새에지나서 11시가 되어 내일을기약하기로하고 일어났다. 리조트로돌아왔다. 올때는 밤이라 20분밖에 안걸렸다. 방을두개를 더잡아서 각자 방으로 향했다(ㅎㅎ 왜그랫을까 다들 알면서)


시간 봐서 이탄으로 돌아올게요 잼없는 글 읽어 줘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사장님 정말 잘 놀다 왔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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