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필리핀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물론 카지노 때문이었습니다.
강원랜드에서는 이제 도저히 게임하기가 힘들어서 못하겠더군요.
사람도 너무 많고 테이블 디퍼런스가 작아 한번 빠지면 복구하기
거의 힘듭니다. 아니요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원랜드의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는 지인이 가르쳐준 번호로 전화했더니
세부킹 이라는 필리핀 카지노 에이전시더군요. 필리핀 가서 게임하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항공권.호텔등등 전부다 알아서 해주더군요.
필리핀 공항에 도착해 세부킹 직원분의 호위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와
차를타고 외곽으로 달릴때 정말 기분 좋더군요..세부 날씨 그리 안덥습니다.
저는 오히려 습기도 별로 없고 오히려 우리나라 여름보다 좋았습니다.
카지노 구경을 살짝하고 커피한잔먹고 방키받아서 짐을풀고 있으니 마사지 ㅋㅋ
마사지 한시간인가 받고 카지노가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홋! 맘 편합니다!
이렇게 편하고 즐겁게 게임을 할수가 있다니 전 정말 놀라웠습니다.
카지노라고 전부 북적북적한거 아닙니다...필리핀은 정말 딱 적당히 있습니다.
사람 없는거 좋아하면 없는데로 들어가면 되고 사람들과 같이하고 싶으면
같이하면 됩니다. 강원랜드 아유 진짜...생각만하면 짜증이..
도착한 첫날밤은 비행기로 인해서 그런지 살짝 피곤하더군요. 세부킹 직원분께
술한잔하고 싶다고 말하니 좋은데로 데려갑니다..필리핀 마닐라 정말 술집많아요.
첫날은 우리나라 시스템과 비슷한곳을 찾아서 갔습니다. 룸에서 ~ 한잔..캬
오전에 느즈막히 일어나 다시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필리핀에서 조금
플레이어들을 짜증나게 하는게 하나있더군요. 바로 딜러들의 팁달라는 소리 ㅋㅋ
강원랜드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일을 필리핀 딜러들은 하더군요 ㅎㅎ 귀여워요~
한국돈으로 3000원 정도 되는 100페소 주면 좋아라 합니다..\
전 그날 한딜러를 상대로 팁도 주면서 5슈정도를 했는데 1900만원정도 이긴거 같네요
그딜러한테 팁 많이 나갔습니다...ㅎㅎ 그래도 줄만해서 줬어요~ ㅎㅎ
그리고 또 밤에 전 술먹으러 나갔습니다...이번엔 필리핀 현지 시스템인 클럽..
무대에서 거의 나체로 춤을 추더군요..침흘리면서 봤습니다..저금 민망하더군요 ㅎ
그래도 나름 외국에 왔다는 생각으로 즐기면서 봤습니다.
전 3박4일동안 아주 즐길거 다 즐기고 카지노에서는 이길만큼 이기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아주 즐거웠습니다. 세부킹 에이전시에서 아주 많이 고생한거 같아 미안합니다.
고생한만큼 같이 또 즐거웠습니다 ㅎㅎ 2주뒤에 봅시다 고생많으셨습니다 ^^
세부킹 에이전시 저도 강추 드립니다. 필리핀 처음이신분들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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